김대호가 이집트로 여행을 떠났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10년만의 휴가로 이집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호는 호텔에서 조식을 먹으며 피라미드 뷰에 감탄했다. 이후 관광을 떠나 피라미드 내부에 있는 파라오의 방에 직접 들어가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피라미드 파노라마 뷰 포인트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기안84는 "달리기는 남겨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요즘 기안 생각을 많이 한다. 마라톤을 성공하지 않았나.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열심히 달려 피라미드 파노라마 뷰를 보며 벅찬 감동을 느꼈다. 김대호는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피라미드를 즐긴 후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김대호는 돌아가는 길은 낙타를 타보기로 했다. 김대호는 "낙타를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다. 책에서 봤는데 사막위의 배라고 하더라. 기우뚱 기우뚱 한다고 들었는데 꼭 한 번 타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흥정 끝에 낙타 위에 올랐다. 김대호는 "탈만 하다. 기분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꿀렁꿀렁한 낙타를 즐기며 "왜 사막 위의 배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라며 즐거워했다. 김대호는 낙타 위에서 사진까지 찍고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했다. 김대호는 낙타에게 뽀뽀까지 받으면서 행복해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대호는 마침내 스핑크스에 도착했다. 김대호는 스핑크스의 퀴즈를 떠올리며 신기해했다. 김대호는 스핑크스와 뽀뽀 사진을 찍어보려고 노력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대호는 결국 옆에 있던 이집트 사람의 도움을 받고 사진찍기에 성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호는 식사를 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시내로 이동했다. 김대호는 "여행을 나오면 먼지, 바람, 매연 이런 것도 좋다"라며 행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 역시 공감하며 "여행가서 맡는 매연도 좋더라"라고 말했다. 이집트의 도로는 혼잡하면서 다양한 풍경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얼마 안 나왔는데 도심이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이집트의 시내 풍경을 보며 "영국의 식민지라서 영국식 건물이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카이로 도심에 도착했다. 김대호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에 놀라 "유럽풍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망고주스를 마시고 맛에 감탄했다. 김대호는 "이집트가 망고가 유명하다. 그냥 망고를 으깨주는 맛"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로컬 음식으로 소간 샌드위치, 소시지 샌드위치를 먹고 맛에 감탄했다. 김대호는 피클까지 알차게 먹고 행복해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