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이 마지막 촬영까지 애가타는 듯한 근황을 전했다.
17일, 남궁민이 개인 계정을 통해 '눈이 오면 안 되는데 눈이 오고, 비가 오면 안 되는데 비가 오고"라며 최근 갑작스러운 날씨변화로 눈과 비가 내렸던 상황을 전했다.
야외 촬영 중인 남궁민은 "오늘 마지막인데, 조금만 도와주면 안 되겠니"라고 말하며 날씨 탓에 촬영이 진행되기 쉽지 않은 상황을 언급, 마지막까지 애가타는 듯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된 '연인'은 1회 연장된 21회로 막을 내린다. 내일인 18일 마지막 방송을 하루 남기고 있는 상황.이 가운데, 17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측은 OSEN에 “오는 19일 여의도 모처에서 종방연을 연다”고 밝혔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드라마의 성공적인 종영을 축하하며 회포를 풀 예정이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다. 남녀 주인공을 맡은 남궁민과 안은진의 애절한 멜로 서사가 호평받으며 작품도 큰 인기를 누렸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