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재우가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을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최근 방송 중인 KBS 2TV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김동준(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최수종(강감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서재우는 충주사록 김종현 역을 맡았다. 김종현은 강감찬이 알아본 인재이자 강감찬의 곁을 지켰던 강감찬의 사람으로 후에 전쟁에서 크게 활약을 하는 인물이다.
앞서 그는 tvN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서 편의점 알바생이자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이영재 역을 맡아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기억에 깊게 남는 열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이에 서재우가 이번 첫 대하사극 작품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여지고 있다.
‘고려 거란 전쟁’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5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