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서치미'로 추리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다.
전현무는 오늘(16일) KBS 2TV에서 첫 공개되는 예능 프로그램 '서치미'에 출연한다. '서치미'는 가짜가 판치는 세상에서 진짜를 찾는 우정의 이야기이자, 핫한 플레이어들과 게스트들의 출연으로 MZ 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신개념 예능이다.
# '예능 마스터' 전현무도 인정한 신선함
안 해본 예능 콘셉트가 없을 만큼 잘 나가는 MC 전현무도 '서치미'의 신선함을 인정했다. '서치미'는 '플레이어' 1인을 밖에 둔 채, '시치미단'과 게스트, 그리고 찐 지인이 서로 '내가 진짜'라고 주장하는 방식을 취한다. '플레이어'가 '찐 지인'을 찾아낼 단서는 모두 '언택트' 메시지뿐이다. 게다가 치밀하게 설계된 '브레인' MC 전현무의 '무비트랩'은 플레이어를 더욱 헷갈리게 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마스터 무'로 변신한 전현무는 "나를 이렇게 활용한 예능은 '서치미'가 처음"이라며 '서치미' 만의 차별화에 엄지손가락을 들었다.
# 포복절도, 예측불허 상황 속 '찐 우정'
플레이어와 '찐 지인'은 자타가 공인하는 절친들이다. 말투만 봐도 '찐 지인'을 가려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작은 단서를 모아 '찐 지인'을 찾아내는 데 성공하면 플레이어와 '찐 지인'은 1000만 원을 얻게 된다. 하지만 실패하면 우정과 동시에 1000만원을 잃게 된다. 결국 플레이어와 '찐 지인'이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조명하는 '서치미'는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하며 전세대를 공략할 전망이다.
'서치미'는 오늘 목요일 밤 9시 45분에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U+모바일TV,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