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해외 러브콜 多"..에이스, 2024년 열일 기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1.16 16: 06

그룹 에이스(A.C.E)가 예열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 2막에 닻을 올렸다.
에이스(박준희, 이동훈, 와우, 김병관, 강유찬)가 멤버들의 군 복무 이후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이달 7일 'Effortless'(에포트리스)와 오늘(16일) 'Angel'(엔젤) 등 2곡의 신곡을 각각 한국어·영어 버전으로 발매하고, 지난 주말에는 2년 만의 단독 공연 'OVERTURN'(오버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K-POP 아티스트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Effortless'와 'Angel'은 보컬리스트로서 에이스의 역량을 가득 담은 신곡이다. 먼저 'Effortless'의 도회적인 감각미를 통해 기존 콘셉츄얼한 모습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에이스만의 매혹적인 매력을 선보였다면, 이날 공개된 'Angel'은 겨울에 어울리는 포근한 감성으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동훈과 박준희는 직접 'Angel' 한국어 가사를 작사하며 따뜻한 메시지에 진정성을 더했다.

이에 'Effortless'는 미국 빌보드의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TOP 10, 아이튠즈 전 세계 10개 지역 톱 싱글 차트인 및 2곳 1위를 포함한 호성적을 기록했다. 'Angel' 또한 발매 직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며 에이스의 영향력을 확인시키고 있다.
두 곡 모두 에이스의 온·오프라인 팬 콘서트 'OVERTURN'에서 무대로 공개돼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됐다. 신곡을 포함한 총 15여 곡의 무대와 함께 에이스 멤버들은 "그리웠던 무대를 앞으로 차근차근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 많은 게 변했지만, 변함없이 저희 옆에 있어주신 초이스(팬덤명)와 회포를 풀고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 진짜 돌아왔구나 싶다"라며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에이스의 복귀를 향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다. 서울에서 'OVERTURN'을 성료한 에이스는 12월 일본에서 오리지널 송 발매 및 내년 1월 미니 라이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활동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는 "에이스가 벌써부터 전 세계 각 지역에서 해외 공연 러브콜을 받고 있다. 2024년을 가득 채울 에이스의 열일을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전역 이후 박준희는 뮤지컬, 이동훈은 버스킹 등 개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에이스가 멤버 개개인의 성장에 단체 활동 시너지를 더해 보다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에이스는 내년 2월 막내 강유찬의 전역을 끝으로 군(軍)백기를 마무리한다. 초겨울 컴백 예열을 마친 에이스가 내년부터 완전체로 또 어떤 글로벌 행보를 펼쳐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seon@osen.co.kr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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