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옥순♥광수♥순자, 삼각관계 가나[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11.16 00: 15

‘나는 솔로’ 광수의 매력에 순자가 빠진 가운데, 옥순이 자신만의 연애관을 밝혔다.
15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를 거치고 나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한 옥순이 공개됐다. 영수는 영자와 영숙을 흔들어 놓았으나, 본심은 옥순에게 있어 영숙과 순자를 헷갈리게 만들었다.
이들은 옥순에게 가서 영수와 데이트를 해 보았는지 물어 보기로 했다. 옥순의 신비로운 매력은 여성 출연자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그들이 용기내어 옥순에게 조심히 묻는 사이, 광수가 도착했다.

순자는 광수가 옥순을 부르자 "나 잘래"라며 침대에 누웠다. 순자와 잘 되고 있는 인물은 바로 영식이었다. 큰 키에 말끔한 인상은 정숙, 옥순 등 영식을 향한 호감을 부르게 했다. 그러나 영식은 오로지 순자뿐이었다.
반면 순자를 찾는 인물은 늘었다. 영철, 광수 그리고 영식이었다. 영식은 “남자분들 마음이 다 정해지면, 답을 줄 수 있냐”라면서 순자에게 일편단심인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영철은 “저는 순자님이 귀엽고 여동생 같았다. 그런데 갑자기 이성으로 확 다가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수는 “영식이랑 데이트를 하더라”라며 질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순자는 광수와 랜덤데이트에서 말을 편히 하며 유쾌하게 시간을 보낸 것을 두고 "광며들었다"라고 말했다. 광수는 "순자와 옥순을 다 알고 싶다"라고 말해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옥순은 “여기서뿐 아니라 나가서도 여기 저기 알아보는 추세 아니냐. 저는 그런 게 마음이 가다가도 말다. 광수랑 데이트할 때는 좋았다. 그런데 광수님이 다양한 사람이랑 어울려 다니고, 알아보고 싶어하시는데 제 호감도가 올라갈 이유가 없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고, 예고편에서 광수는 영수와 옥순이 대화하는 것을 보고 "질투 났다"라고 정확히 말해 묘한 삼각관계 형성을 예고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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