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면세점 꿀팁을 공유했다.
14일 한혜진은 자신의 채널에 "해외여행객 필수 관람 한혜진의 리얼한 20가지 면세점 쇼핑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그는 "저는 지금 인천공항에 나와있다. 여긴 제 2터미널이고 새벽 4시 15분이다. 오늘은 아무데도 가지 않을거다. 면세점을 소개하려고 나왔다"며 "제가 평소에 출국 전에 하는 쇼핑을 보여드릴수는 있을 것 같다. 꿀이어야될텐데 말이죠"라고 걱정했다.
이후 한혜진은 화장품 매장으로 향했다. 그는 "화장품 놓칠수 없다. 여행 계획 세우면서부터 떨어져가는 화장품 리스트업 한다. 여기서 면세로 살수있으니까"라며 "이런거 좋아한다. 롤 온 퍼퓸이다. 이런게 뭐가 좋냐면 다 써볼수 있다. 이걸 왜 앞에다 놨겠냐. 바로 이거부터 집어들게 된다.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서 사용해볼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런 작은 사이즈 캔들같은것도 사서 나가면 밤에 좋은 시간 보낼때 삭 키면 좋죠?"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좋은 시간이 뭐죠?"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몰라! 알면서 왜그래?"라며 자리를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혜진은 "이런것도 예쁘다. 왁스에 요새 또 빠졌다. 이게 내 추억의 향이다. 15년전에 이 냄새를 맡으면 그때로 돌아가는거다. 그래서 요새 다시 또 쓰기 시작한다. 바디오일이랑"이라고 말했고, "15년전에 어떤 추억이 있는거냐"고 묻자 "어?"라고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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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