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또 전처 이혜영 언급 "공개연애하던 때.." ('돌싱')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1.14 22: 47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이 전성기 시절 회상 중, 전처 이혜영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90~2000년대 콘셉트로 멤버들이 모였다. 그 시절 ‘룰라’로 전성기를 누렸던 이상민은. 그때 룰라 스타일로 밍크코트를 입고 나왔고, 그런 이상민을 떠올린 탁재훈은 “얘 X가지 없었다”며 폭로, 이상민은 “옛날엔 가수들끼리 인사 안했다”며 해명했다.

다시 ‘Y2K’ 시절을 회상, 2000년대 멸망한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모두 “진짜 무서웠다”고 했다. 2000년대 카운트다운 할 때도 전세계가 초비상이었다는 것.
이수영은 “그때 데뷔했다”고 했고 김현정은 2집 때였다고 했다. 채연은 일본에서 먼저 활동 후 한국에 왔다고. 이상민은 “샌프란시스코에 있을 때”라며 회상했다. 당시 스포츠카를 났던 어마어마한 재력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365일 자기 자랑한다”며 듣기 거북해하자 이상민은 “그럼 누구랑 하나, 집에가도 얘기할 사람이 없다”고 해 안타깝게 했다.
또 탁재훈은 “얘네들(김현정, 이수영, 채연)이 룰라 싫어했다”며 몰아가자, 김현정은 “억지다, 우린 룰라가 우상”이라며 “룰라는 신급이었다 이상미은 연예인의 연예인, 스타 중의 스타였다”며 이상민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이수영은 “그 당시, 탁재훈 눈깔(?)이 남달랐다 , 플러팅 눈깔”이라며 “끊임없이 ‘뭐 하나만 걸려라’ 하는 느낌, 지금도 그렇다 눈이 풀려있다”며 몰아갔다.탁재훈과 이상민 중 누가 더 인기가 많았는지 묻자 김현정은 “이상민은 그 당시 너무 넘사벽, 탁재훈은 다가기 친근한 쉬운남자였다”고 폭로했다.
특히 채연이 인기가 넘쳤던 과거를 전하자 이상민도 “약 97년도부터 회사에서 연애를 막았다”며 “나도 연애프로 섭외 왔는데 다 거절했다”고 대답, 탁재훈은 “네가 뭔데 거절을 왜 하냐”고 하자, 이상민은 “(전처 이혜영과) 연애가 공개됐을 때라..”라고 말하며 이하 생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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