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십오야’ 방탄소년단 뷔가 들기름막국수를 좋아해 원주까지 갔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라이브] X세대 MZ먹방 라이브 feat. 지락실 멤버 & 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나영석은 MZ음식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자 이영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영지는 “MZ 대표적인 키워드 뭐가 있습니까? 도파민 있습니다. 모든 MZ들은 도파민에 쩔어있다. 오늘은 MZ 먹방이 아니더라도 썸네일에 마라가 있으면 무조건 누른다. 보장하겠습니다”라며 마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영지는 “마라는 30년 봅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영지는 “1세대와 2세대의 콜라보인 마라 로제가 있다. 마라의 신메뉴를 아니 살펴볼 수 없다. 제가 빠져있는 메뉴, 바로 마라엽떡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영지는 “마라가 들어간 메뉴를 하나 정도를 시켜놓으시면 MZ의 눈길을 끌기 아주 좋다”라고 말하기도.
이영지는 “피디님 탕후루 보고 얼굴을 구기는 모습 (보고싶다) 몸이 감당할 정도가 아니다. 냉삼(냉동 삼겹살)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혈당이 차오를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영석은 미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디저트 박사라는 미미는 “와플, 소금빵 스타일 추천한다. 하나는 크림 치즈 와플이다. 뽀또 맛이 난다. 하나는 젤라또 와플에 아이스크림은 녹차로 크림은 초코로 해주세요”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나영석은 뷔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영석은 “너가 좋아하는 음식 중에 몇 가지 추천해줄 수 있어? 너도 MZ아니야? 너 배달 음식 엄청 시켜먹잖아”라고 물었고, 뷔는 “들기름 막국수”라고 답했다.
뷔는 “요즘 뽀대나는. 좀 그런걸 원하는 거예요? 크림 뷔릴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들기름 막국수를 좋아하는 뷔는 “먹으러 원주까지도 간다. 맛집 찾으러 다니는 거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뷔는 “저 MZ 선택된거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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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십오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