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슈퍼히어로 '캡틴 마블'(2019)의 두 번째 이야기 '더 마블스'가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및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티오나 패리스),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한국배우 박서준은 캐럴 댄버스와 정략결혼한 얀 왕자 역을 맡았다.
1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마블스'는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지난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주말 3일 동안 30만 453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44만 6941명을 기록하며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북미 개봉 첫 주말 약 4700만 달러(한화로 619억 4600만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까지 달성했다.
'더 마블스'는 신선한 액션 시퀀스와 특유의 유쾌한 톤으로 전세대의 관람을 이끌어내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액션 전투신들 및 갖가지 영상미가 어마어마했네요. 액션을 좋아한다면 초강추”(CGV, 에벨***),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좋은 작품”(CGV, da****), “특히 카말라가 귀여워서 놀랐고 신의 한 수였어요. 집 가서 미즈 마블 보려고요”(CGV, st**), “초6 아이랑 재밌게 봤어요. 아이가 노래 너무 좋대요”(CGV, 라리**), “코믹스 원작으로 만든 히어로 무비는 이래야 맞지! 정석적인 만듦새에 배우들의 연기가 빛나 즐겁게 볼 수 있었다”(CGV, so******), “액션도 재밌고 중간중간 들어간 유머도 킥킥대고 웃으면서 봤네요”(네이버, lh******), “활력 넘치고 속도감이 훌륭한 스위칭 액션, 신나는 음악, 그리고 짧아서 아쉬웠지만 그만큼 강렬했던 박서준까지! 볼거리 넘치고 시종일관 유쾌했던 마블스”(CGV, sm*******) 등 개성 있는 액션 씬과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 매력적인 캐릭터들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영화가 선사하는 유쾌한 재미에 기대감을 더한다.
국내 및 북미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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