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이 김정은과 그의 딸을 반드시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는 황금주(김정은 분)의 딸을 추적하는 류시오(변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순(이유미 분)은 강희식(옹성우 분)에게 전화를 걸어 “이거야 해독재. 남인이가 마신 거랑 똑같은 거야”라며 류시오의 방에서 발견한 해독재를 언급했다. 이어 방으로 들어온 류시오는 해독재를 벌컥벌컥 마셨다.
류시오는 강남순에게 밥을 같이 먹자고 하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무슨 좋은 일이 있냐는 강남순의 질문에 류시오는 “이제 황금주 그 여자만 죽으면 모든 게 완벽해”라며 골치 아픈 일이 사라졌다고 답했다.
한편 황금주는 간호사로 분해 본인을 죽이려고 병실로 쳐들어온 이에 목을 졸랐다. 이어 황금주는 “가서 전해. 황금주 살아있다고”라며 살벌한 목소리로 말했다.
병실에 있는 황금주가 진짜가 아님을 들은 류시오는 표정이 굳었다. 황금주를 처리하지 못했다는 소리를 들은 류시오는 테이블을 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시오는 강남순에게 황금주의 딸을 언급하며 “그 딸 황금주와 같이 움직이고 있을 가능성 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류시오는 “양고기나 황금주나 나한테 다를게 없다. 이제는 죽어줘야겠어. 모조리 다”라고 밝혀 강남순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한편, 택시를 탄 강남순의 비서 정나영(오정연 분)은 택시 기사가 뿌린 최면제로 인해 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금주는 정나영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전화기가 꺼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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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힘쎈여자 강남순'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