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가 후끈한 바캉스 체험으로 글로벌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트레저 공식 SNS에 '트레저맵' 시즌3 70화를 게재했다. 황토방 체험부터 각종 게임까지 찜질방에서의 하루를 알차게 즐긴 멤버들의 힐링기가 담긴 영상이다.
부푼 마음을 가득 안고 찜질방으로 입성한 트레저는 모든 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절대 팔찌'를 얻기 위해 나섰다. 67도에 달하는 황토방에서 오래 버티기 미션에 돌입한 멤버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열기를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쿨'하게 미션을 포기한 최현석, 더위를 이기지 못한 지훈과 달리 여덟 멤버들은 엉뚱한 고백 토크를 나누는가 하면 단체 푸시업으로 끝까지 승부욕을 불태웠다. 결국 팔찌를 획득한 데 성공한 이들은 각종 간식으로 체력을 보충했고, 스태프들의 간식까지 세심히 챙겨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트레저는 명상, 네컷 사진, 인형뽑기 등 각자의 취향대로 자유 시간을 만끽했다. 특히 한국 찜질방 문화를 처음 접한 요시·아사히·하루토는 이마로 계란 까기에 도전하며 추억을 쌓았고 하루토는 "정말 재미있었다. 외국인 분들도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린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트레저는 최근 정규 2집 'REBOOT'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음반은 국내 판매량과 해외 수출 물량을 합산해 171만 장(써클차트 기준)을 돌파, 첫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또 이들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3 TREASURE CONCERT [REBOOT]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