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의 입대를 앞두고 데이트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 입대 전 마음껏 달달한 신혼을 즐기고 있는 김연아와 고우림이었다.
김연아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10월 부산”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부산을 찾은 김연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연아는 바다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을 잡고 살짝 미소를 지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셀피를 찍으며 부산 바다를 만끽했고, 또 커피를 마시면서 쉼을 갖기도 했다. 누군가 촬영해준 사진에서 김연아는 사랑스럽고 밝은 모습 그 자체였다.
뿐만 아닐 김연아는 앞서 지난 달 초에도 “바다다”라며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밤바다를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모습이었다. 또 맛있는 음식을 먹는 모습도 누군가 촬영해주면서 행복한 추억을 남긴 듯 보였다. 이에 김연아가 남편 고우림과 신혼 데이트를 즐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김연아는 지난 해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고우림은 이후 오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seon@osen.co.kr
[사진]김연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