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나래, '55억家'인데? "겨울 난방비만 100만원" 월동준비→야외욕조 준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1.11 08: 52

박나래가 '55억'에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진 주택 월동준비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외풍과 동파를 막기 위해 월동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겨울 주택살이 고충을 전했다. 박나래는 "외풍이 너무 심하다. 그래서 라디에이터를 샀다. 그러면서 난방비 폭탄이었고 한창 때 난방비가 100만원까지 나왔다. 주방이랑 안방만 켰는데도 그랬다. 그러니까 너무 화가 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본격적으로 월동 준비에 나섰다. 박나래는 "옛날 구옥은 보일러실이 밖에 있다. 아파트는 동파 위험이 적은데 구옥은 동파 위험이 있다"라며 "연통이 있는 곳에 구멍이 뻥 뚫렸더라. 그런 걸 좀 막아야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본격적으로 단열재를 잘라 연통을 막았다. 박나래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월동준비 안 해도 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단열재를 재단해서 연통 구멍을 만들었다. 그런데 그만 사용하던 테이프가 붙어 그걸 떼내느라 애를 먹었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주택에서 살 자격이 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어서 박나래는 보일러 단열까지 꼼꼼하게 챙겨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키는 "동파 절대 안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박나래는 원예 상점에서 구매한 정원 관리 용품을 꺼내기 시작해 식물 월동 준비를 마쳤다. 박나래는 마당에 있는 야외욕조로 향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주택살이 최종 로망이자 올해 나래가 나래에게 주는 생일 선물"이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내 꿈은 야외에서 샤워하는 거였다. 간섭이나 규범, 억압을 깨고 하늘을 보면서 씻고 싶었다. 그걸 실현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너무 흥분된다. 너무 행복하다"라며 대나무 수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대나무에 구멍을 뚫어서 호스를 집어 넣은 거다. 그럴 듯 하지 않나"라고 자랑스러워했다. 하지만 물이 너무 늦게 채워져 주위를 폭소케 했다. 
야외 욕조에 물을 채우는 사이 박나래는 정원관리에 나섰다. 하지만 욕조는 쉽게 채워지지 않았다. 키는 "이래서 펜션 사장님들이 미리 얘기하라고 하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쉴 틈 없이 몸을 움직였다. 
박나래는 정원에 구매한 붉은 화산석을 깔기 시작했다. 코드쿤스트는 "몸살 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몸살이 잘 안 난다. 쓰러져애 그만두는데 안 쓰러지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조명까지 설치하면서 점등식을 가져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와인에 맞는 새로운 안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박나래는 야외 욕조에 들어가서 와인을 즐겼다. 박나래는 "주택에 살면 겨울이 힘들다. 겨울은 지독하다. 정원도 제일 안 예쁘고 춥고 할 일이 너무 많다"라며 "올 겨울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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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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