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3’의 승승장구는 2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는 4명의 MC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범죄와 싸우는 형사들의 사건 일지를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형사들이 직접 발로 뛴 생생한 수사 일지를 전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4월 첫 시즌을 시작한 ‘용감한 형사들’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시즌3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비결에는 방송인 송은이와 안정환, 배우 이이경 그리고 프로파일러 출신 권일용 교수의 차진 호흡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2년째 최강의 호흡을 자랑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고 있다.
다양한 범죄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용감한 형사들’은 사건을 직접 해결한 형사들의 출연으로 차별화를 둔 것은 물론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MC들의 합이 ‘킬링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안정환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눈빛과 표정 하나만으로도 극강의 공감력을 보여준다. 때때로 속을 뻥 뚫리게 하는 ‘사이다’ 발언도 서슴지 않고 하며 시청자의 마음을 대변한다.
송은이는 베테랑 MC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형사들의 이야기를 중간중간 명쾌하고 알기 쉽게 정리, 요약하며 보는 이들을 사건에 몰입하게 만든다.
이이경은 배우다운 듣기 좋은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으로 허를 찌르는 질문을 들려주며 사건의 반전을 알려주는 ‘키맨’으로 활약하고, 권일용 교수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다운 예리함과 스마트함으로 MC들과 시청자들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수사관의 관점을 차분하게 알려준다.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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