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아빠 김우진 "박소연, 잠자리 목적이었다"→박소연 "남편, 개 같아"('고딩엄빠4')[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11.08 23: 05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고딩아빠 김우진이 너무나 솔직한 답변에 패널들을 벙찌게 만들었다.
8일 방영한 ‘고딩엄빠4’에서는 20대에 빠른 임신과 출산을 겪은 박소연의 사연이 소개됐다. 스무 살, 술 마시는 재미로 살던 박소연은 친구의 남자친구의 친구인 김우진과 알게 됐다. 이들은 술을 마시던 중 우연하게 관계를 맺게 됐고, 이후 이를 목적으로 술을 함께 마시고 다녔다.
이를 본 인교진은 “무슨 모텔 투어냐”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심지어 사귀는 것도 아니었다. 박소연의 제안으로 사귀게 된 두 사람은 이후 임신 후 결혼까지 속전속결로 결정했다.

이인철 변호사는 김우진에게 “요새 다 그렇다는데, 정말 잠자리만 목적이었냐”라고 물었다. 김우진은 “맞다. 그런데 만나다 보니까 좀 정이 생겼다”라고 웃었다.
그러나 결혼 후 단란한 모습을 보이는 이들. 박소연은 출연 이유로 “출연 이유는 남편이 개 같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남편의 퇴근 시간만 다가오면 힘겨워 하는 박소연. 김우진은 퇴근 후 아이들을 살뜰히 살피던 도중 "우리 넷이 같이 씻자"라는 발언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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