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수의사 김명철과 설채현이 스스로 박보검과 이석훈을 닮았다고 소개해 소소한 논란을 일으켰다.
8일 방영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동물들의 진정한 친구, 설채현과 김명철이 등장했다.
설채현은 “수의사계의 이석훈이다”라며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자 김숙은 “예상하지 못한 설명이다”라며 당황했다. 김명철은 “저는 고양이행동전문가이자 수의사 김명철이다. 수의사계의 박보검이다”라며 차분하게 덧붙여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종국은 “좀 닮은 걸 찾자”라며 김명철 수의사를 말렸다. 김숙 등은 “하석진 닮았다”라고 말했고, 김명철은 “그럼 하석진으로 하겠다”라며 쉽게 납득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설채현은 "권혁수 닮았다는 소리도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근데 왜 이석훈만 말하냐"라고 말했고, 설채현 또한 "그럼 저도 수의사계의 권혁수다"라며 정정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