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남주혁, '비질란테' 제발회 깜짝 등장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11.06 11: 34

군 복무중인 배우 남주혁이 '비질란테' 제작발표회에서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 분)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라나스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준혁, 김소진, 유지태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06 / ksl0919@osen.co.kr

이날 이준혁은 질의응답에 앞서 "평이 좋다고 해서 저도 기대하고 있다. 사실 주혁이가 왔으면 좋았을텐데 같이 못해서 아쉽고 그 대신 오늘 열심히 얘기 잘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비질란테' 속 김지용 역을 맡은 남주혁은 지난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바. 이런 가운데 '비질란테'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군 복무중인 남주혁의 인사 영상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남주혁은 "지금 자리에 함꼐하지 못해서 영상으로 인사 드리게 됐다. 정말 아쉬움이 큰 마음"이라며 "'비질란테'는 많은 시간을 고민하며 준비했고 함께한 배우들 스태프 모두에게 정말 감사한 작품이다. 곧 공개되는 '비질란테' 많이 기대해주시고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비질란테’는 오는 8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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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김성락 기자  /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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