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ATEEZ)가 두 번째 콘셉트 포스터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3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의 두 번째 개인 및 유닛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첫 번째로 홍중은 블랙 제복을 입고 위를 올려다보며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체리를 물고 있는 성화는 빠져들 것 같은 눈빛으로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아 입술에 잔을 가져다 댄 윤호는 빛나는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낸 가운데, 색다른 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여상은 날렵한 턱선으로 팬심을 흔들었다.
이어 의상에 화려한 골드 포인트를 준 산은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했는가 하면, 민기는 깃털이 달린 모자마저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완벽한 제복핏을 선보인 우영은 기품 넘치는 자태를 뽐냈으며 마지막으로 종호는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유닛 포토 속 압도적인 비주얼 합을 뽐낸 에이티즈는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표정과 포즈로 매력을 강하게 어필했고, 블랙과 레드를 조합한 제복 착장으로 독보적인 세련미를 선사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 태권도복을 연상시키는 착장으로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 것에 이어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이전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한계 없는 소화력을 입증했다. 이렇듯 매 앨범마다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인 에이티즈가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보여줄 다양한 모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12월 1일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을 발매한다. /mk3244@osen.co.kr
[사진] KQ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