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신곡 ‘음악의 신’으로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세븐틴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의 타이틀곡 ‘음악의 신’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케이블채널 MBC M ‘쇼! 챔피언’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뮤직뱅크’에서도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세븐틴은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저희가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렇게 감사한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가요계 동료 선후배님들과 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 저희가 더 힘이 돼 드리겠다. 캐럿들 항상 함께해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SEVENTEENTH HEAVEN’으로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500만 장을 넘긴 최초의 아티스트가 되면서 역대 초동 1위에 올랐다. 또한 타이틀곡 ‘음악의 신’은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로 직행한 뒤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음악의 신’은 K-팝 남성 그룹 작품으로는 올해 최초로 멜론 TOP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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