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자신의 손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에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서는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이 호텔에서 숙박을 하며 손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은 비를 피해서 호텔로 향했다. 네 사람은 호텔의 시설들을 보며 신기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수는 "편의점을 들러야겠다"라고 말했고 네 사람은 함께 편의점으로 향했다. 네 사람은 말복 파티를 끝낸 후에도 바구니 가득 간식거리를 담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은 호텔 안에 있는 오락실로 향했다. 이광수는 게임을 정해서 대결을 한 후 씻는 순서를 정하자고 말했다.
먼저 김우빈과 도경수가 대결을 펼쳤다. 도경수는 자신 없어 했지만 결국 김우빈에 이어 이광수까지 이겨 주위를 폭소케 했다. 도경수와 김기방의 결승이 진행됐다. 하지만 김기방은 단숨에 10단 콤보로 도경수에 승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한 방에 모여 잠자리를 준비했다. 김기방은 호텔 조식을 찾아보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화려한 메뉴들은 주말 뷔페식이었고 평일 아침은 해당 되지 않았다. 이광수는 룸서비스를 확인하려고 문의했지만 성수기로 조식 뷔페가 운영된다는 소식에 소리를 지르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수는 손톱 뜯는 버릇을 참아서 길렀다며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네 사람은 손톱을 보면서도 한참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우빈은 손금을 보며 "이게 돈주머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우빈은 자신의 생명선을 이야기하며 "어렸을 땐 짧았는데 점점 길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도경수는 이광수의 손금을 보며 "여기서 생과 사의 갈림길이 있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방은 이광수의 손금을 과자에 비유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광수는 "날 수치스럽게 하는 거냐"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날 아침, 네 사람은 늦잠을 자서 조식 뷔페를 놓쳤고 결국 읍내에서 순대국을 먹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 김기방은 옆집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새롭게 배추 모종을 심었다. 네 사람은 모종을 다 심은 후 거름을 사러 가기로 계획했다. 그때 옆집 아저씨가 자신이 수확한 복숭아를 건넸다. 이광수는 "복숭아 중에서도 진짜 맛있는 복숭아다"라고 감탄했다.
김기방은 옆집 아저씨에 대해 "선생님의 텐션이 술을 드셨을 때와 안 드셨을 때가 너무 다르다. 그게 너무 웃기다. 지킬 앤 하이드 같다. 근데 자꾸 뭘 주시려고 한다. 선생님 아니었으면 우리 모종삽으로 하지도 못했다"라고 감사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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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