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3’ 차태현이 언어의 장벽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2일 전파를 탄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미국 한인 마트 ‘아세아 마켓’ 영업 첫날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개업 날 아침, 다들 분주하게 김밥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김밥을 먹은 임주환은 “됐다”라고 말했고, 조인성은 맛있다며 감탄했다. 조인성은 “일단 우리가 먹을 거 4줄만 말게”라고 말하기도.
이어 손님들이 쏟아져 들어와 김밥을 주문했다. 차태현은 “김밥은 저희가 지금 말고 있어서 시간이 걸립니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손님은 많은 물품을 가지고 등장했다. 한효주는 능숙하게 손님을 응대했다.
조인성은 쏟아지는 김밥 주문에 주방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해서 김밥을 말아야했다. 조인성은 “자기 위치가 어딨어. 그냥 하는거지”라며 열심히 김밥을 쌌다.
차태현은 카운터 계산을 하며 돈통을 잘 조작하지 못해 당황했다. 왜 잔돈이 안 나오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본 손님은 “너무 늦었어요. 이미 오픈했기 때문에 안돼”라며 이미 돈통이 열려서 안된다고 설명했다.
전화로 김밥 주문이 들어오자 한효주는 멤버들에게 “김밥 주문이 많이 들어오네. 전화로도 김밥 있냐고 물어보네”라고 전했다. 바쁜 틈을 타서 멤버들은 돌아가면서 식사를 했다.
김밥을 싸던 차태현은” 시*스쿨과 야*두로 해결될 일이 아니다. 고객들의 니즈를 하나도 해주 수가 없어. 답이 없다고 본다”라며 영어로 인한 언어장벽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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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쩌다 사장3'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