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성이 '플러팅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신성은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박소영과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앞서 박소영 어머니를 만났던 신성은 박소영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 특히 박소영 어머니의 음식 솜씨를 떠올리며 그리워했고, 또 어떤 음식을 먹고 싶냐는 질문에 "한식 좋아한다. 그래야 한 식구가 되는 거지"라고 심쿵 멘트를 날려 박소영을 설레게 했다.
이어 신성, 박소영은 북악스카이웨이를 찾았다.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진 스킨십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 탁 트인 서울 전경을 감상하던 신성은 박소영에게 "라면 먹고 갈래?"라고 플러팅을 하며 스윗남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후 신성은 박소영 운전 연수를 시켜준 뒤 도자기를 함께 만들러 갔다. 신성과 박소영은 결혼식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진지한 마음을 드러내 앞으로 이들 사이가 어떻게 발전될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본격적으로 도자기를 만들던 신성은 박소영에게 "(도자기에서) 도를 빼고 싶다"며 '자기' 호칭을 언급해 박소영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긴 머리를 불편해하는 박소영을 위해 머리를 직접 묶어주는 자상함을 보여줬다.
이밖에도 신성은 박소영 뒤에서 백허그를 하며 도자기를 만드는 등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데이트를 펼쳤다. 또 신성은 직접 만들고 그린 화병을 박소영 어머니에게 선물하는 센스까지 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신성은 현재 채널A '신랑수업', MBN '불타는 장미단', MBN '장미꽃 필 무렵'을 비롯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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