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우의 훈훈한 온·오프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현우는 최근 방송 중인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입체적인 캐릭터 이보겸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현우의 담백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 촬영 현장과 일상생활 속 모습이 함께 보여지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2일, 소속사 어썸이엔티 유튜브 채널에는 ‘이현우의 본업 모멘트와 리얼 일상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이현우는 ‘오늘도 사랑스럽개’ 4회 촬영 장소인 결혼식장에서 촬영에 집중하며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함을 뽐냈다. 그러면서도 중간중간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 이현우는 막간 인터뷰를 통해 “촬영하는 시간이 길어져도 재미있게 잘 있는 것 같다”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지는 일상 속 모습에서도 훈훈한 비주얼과 밝은 성격이 눈에 띄었다. 반려견과 보내는 깨알 같은 시간에도 다정함이 몸에 배어 있는 사람임을 느끼게 하며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곧 약속에 나가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에서는 의외의 털털함으로 ‘인간 이현우’를 실감하게 했다. 이어 네 컷 사진을 촬영하는 이현우는 꾸미지 않은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드라마 속 같은 비주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렇듯 짧은 영상을 통해 여러 매력을 보여준 이현우는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속에서 인기 많은 한국사 선생님이자 비밀을 감추고 있는 산신 이보겸의 양면적인 아우라를 보여주며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방송된 4회에서는 이보겸의 그림자가 마치 수묵화처럼 호랑이의 모습으로 변하는 장면이 비춰져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며 앞으로 전개될 서사를 기대하게 했다.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출연하는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어썸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