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혼하는 샘 아스가리와의 첫 만남을 추억했다.
24일(현지시각) 외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새 회고록에서 지금은 소원해진 남편 샘 아스가리를 칭찬했다고 보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회고곡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는 이혼 소송 전 집필된 것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이번 회고록에서 샘 아스가리에 대해서 “그가 안정적인 것에 대해 감사한다. 그가 술도 마시지 않는다는 것이 좋다”라고 적었다. 특히 그녀는 샘 아스가리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첫눈에 홀딱 반했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내가 그를 즉시 내 삶에 데려오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았다. 처음 우리의 케미도 말도 안 됐다. 우리는 서로에게서 손을 떼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샘 아스가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친부와의 후견인 무효 소송을 지지하며 용기를 줬다고도 적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샘 아스가리에 대해새 “그를 존경한다. 그는 꾸준히 운동하고 좋은 남자이며, 나를 건강하게 보살피고 우리가 서로 어떻게 돌볼 수 있는지 배우도록 도와주는 일관성이 있다. 나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16년 ’Slumber Party’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지난 해 6월 결혼식을 올렸지만 14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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