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발레리나이자 안무가 윤혜진이 딸 엄지온과 화보 촬영에 나섰다.
24일 윤혜진은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어느 새 키가 엄마만큼 자란 딸 지온은 굵은 펌 형태의 머리를 하고 편안한 차림으로 엄마 곁에서 활짝 웃고 있다.
윤혜진은 각종 공구를 들고 웃음을 짓고 있다. 윤혜진은 "너무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를 앞장서서 해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이 될까 싶어 소개합니다"라면서 "구조견들이 가족을 만나기 전까지 머물러야하는 보호소에 지붕을 만들어 주는 지붕프로젝트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윤헤진은 "굿즈 수익금은 전액 지붕 만들기 프로젝트에 기부됩니다"라고 말하며 구조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아름다움만큼 마음씨도 아름답습니다", "너무 좋은 일이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딸이 너무 예쁘게 자랐어요. 엄마를 닮았네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윤혜진은 발레리나 시절 세계적인 발레단인 몬테카를로 발레단까지 입단해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윤혜진은 지난 2013년 엄태웅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윤혜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