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타, "♥제롬, 욱하는 성격 보여" 마지막 밤 속마음 털어놔…최종선택은? ('돌싱글즈4')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0.22 22: 35

베니타가 제롬의 욱하는 성격에 대해 고민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제롬과 베니타가 동거 마지막 밤을 맞아 캠핑 데이트를 하며 속마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롬은 베니타를 위해 첫 데이트때 함께 했던 추억의 옥수수를 준비했다. 제롬은 "야시장 데이트 할 때 먹고 싶은 거 있다고 하지 않았나. 엘로테"라며 "레시피 배워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베니타는 제롬이 옥수수를 만들고자 자신의 복숭아를 빼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고 웃음을 터트렸다. 

베니타는 제롬이 만든 옥수수를 맛 보고 "맛있다"라고 말했다. 베니타의 반응을 보고 제롬은 "나 이거 진짜 잘한다"라고 말했다. 
베니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기가 해주고 싶은 엘로테 때문에 내가 지금 먹고 싶어하는 복숭아를 빼라고 한 거다. 그때 이유를 모르니까 솔직히 짜증났다. 근데 여기 와서 이유를 알게 되니까 마음이 풀렸다"라며 "굳이 그렇게까지 뺐어야 했나. 좀 더 지혜로웠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제롬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베니타가 감동했다고 생각했고 자신의 이벤트가 대성공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옥수수를 먹은 후 삼겹살에 찌개를 끓여 먹으며 행복한 순간을 함께 했다. 제롬은 "자주 오자"라고 다음을 기약했다. 
제롬과 베니타는 저녁을 먹은 후 마지막 밤을 맞아 속마음을 털어놨다. 베니타는 제롬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지만 과거 전 남편이 욱하는 성격을 갖고 있었다며 그 부분이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 제롬이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욱하는 성격이 보인다며 걱정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니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사람을 좀 오래 보는 성격이다"라며 "욱하는 성격은 나에게 좀 치명적인 부분이라 이 부분은 내 스스로 판단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베니타는 제롬에 대한 마지막 선택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돌싱글즈4’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