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이천수→현진영, ♥아내에 '사랑해' 문자…답장은? "뭐야" 폭소!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10.22 06: 40

현진영, 조성모, 육중완이 양양 바다로 여행을 떠났다. 
21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현진영, 조성모, 육중완 유부남들의 양양 일탈 여행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진영, 조성모, 육중완은 함께 강원도 양양 바다로 여행을 떠났다. 세 사람은 서핑을 즐긴 후 시장에 갔다가 함께 식사를 했다. 현진영은 각자 아내에게 '사랑해' 문자를 보내서 '사랑해' 답장을 받는 사람에게 밥을 사주자고 제안했다. 

조성모와 육중완은 자신없어 했다. 육중완은 "나는 사랑한다고 하면 경찰에 신고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이천수는 "한 번쯤 해보면 재밌겠다"라고 말했다. 김지혜는 "박준형씨는 매일 사랑한다고 한다. 안 하면 카드 뺏긴다"라고 말했고 박준형은 "나는 김지혜씨의 카드를 사랑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현진영은 "나는 며칠 후면 정산날이다. 가능성이 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이천수에게 아내 심하은에 사랑한다고 문자를 보내 보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천수는 바로 문자를 보냈다. 
조성모, 육중완, 현진영은 각자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문자를 보내놓고 식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세 아내 모두 문자도 확인하지 않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현진영은 "밥 먹자. 그렇게 사랑에 자신이 없나"라고 핀잔을 줬다. 
그때 조성모의 핸드폰이 울렸다. 조성모의 아내는 의심하는 이모티콘을 보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조성모는 "깊게 생각해본다는 뜻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혁은 "지금 또 신기한 게 밤 10시 이후로 첫 문자가 사랑한다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천수는 "저 정도면 자주 연락하는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육중완은 핸드폰이 울리자 신나게 문자를 확인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꽃게 가격 홍보 문자였고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잠시 후 육중완의 아내 문자가 왔다. 육중완의 아내는 "잘 못 보냈나"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현진영 역시 문자를 받았다. 현진영의 아내는 하트 이모티콘을 보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천수 역시 문자를 확인했고 심하은은 "뭐야"라고 답장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천수는 "하은이가 나를 사랑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현진영, 육중완, 조성모는 강원도 양양 바닷가에서 버스킹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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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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