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넷째 계획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이 등장해 박준형, 이천수, 현진영과 중년 남성의 정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비뇨의학과 전문의 꽈추형이 등장해 꽈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꽈추형은 박준형을 꽈상 1위로 선정했다. 꽈추형은 "얼굴이 말상이고 길다"라고 말했다. 박준형은 꽈상 1위라는 이야기에 김지혜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지혜는 꽈추형과 반갑게 통화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준형은 꽈상 1위 소식을 전했다. 김지혜는 실소하며 "일단 나한테는 1등이 아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꽈추형은 "실사용자의 반응이 좋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수는 "팬티를 안 입고 다니면 정력이 세진다고 해서 한동안 안 입고 다녔다. 지금도 그렇다. 꽉 끼는 게 안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심하은은 "다 부질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수는 "최근에도 안 입다가 다 부질없는 것 같아서 입고 다닌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꽈추형 역시 노팬티와 상관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천수는 "비뇨기과를 남자들이 들어가기 좀 창피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현진영은 "나는 수시로 간다. 나이가 있으니까 활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꽈추형은 "건강할 때 와서 검사를 받고 그걸 지키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꽈추형은 "담배가 남자에게 제일 안 좋다"라고 말했다. 심하은은 "남편이 담배를 피우다가 쌍둥이 시험관을 할 때 끊었다. 근데 잘 되고 나니까 다시 피더라"라고 말했다. 심하은은 넷째 욕심이 있다고 담배를 끊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천수는 당황해하며 "애가 네 명이 되면 줄담배 필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꽈추형은 정력이 좋아지는 음식으로 토마토를 이야기했다. 이어 꽈추형은 돼지고기와 마늘, 부추 삼합을 이야기하며 "돼지고기 뒷다리살에 장어보다 아르기닌이 더 많이 들었다"라고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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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