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경다솜이 신곡 '배고파'를 홍보했다.
경다솜은 21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배고파'라는 신곡이 나왔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전날 정오 발매된 신곡 '배고파'는 2023년 어느 날, 아침 일찍일어난 경다솜이 배는 고프고 작업은 해야 하는데 갑자기 떠오른 마음을 담아 만는 곡이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난 배달앱을 켜고 오늘은 또 뭐를 먹을지 난 고민고민해", "아침인데 치킨은 조금 무거우려나 어제 밤에 먹고싶은 거 꾹 참아서 그래", "한식이 좋을까 일식도 맛있겠다 행복한 고민의 연속이라 어쩌지 집밥이 좋다던데", "다이어트한다고 시켜놓은 디톡스도 있네 한치 앞도 못 보는게 인생이라더니 그래도 오늘부턴 시작 못해", "나 배고파" 등 경쾌한 멜로디 위에 흘러가는 중독성 넘치는 무한 공감 가사가 감상 포인트다.
이에 경다솜은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2년간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꼈던 저의 솔직한 마음을 욕만 빼고 적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그는 "이젠 행복한 돼지로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만.. 이 세상 모든 다이어터들 화이팅"이라며 "울엄마 집밥 최고"라고 재치있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경다솜의 '배고파(HUNGRY)'는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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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다솜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