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헤니의 아내가 된 루 쿠마카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다니엘헤니의 이상형에도 부합한다며 누리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20일 에코글로벌그룹은 “다니엘 헤니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다니엘 헤니의 배우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안 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로, 앞서 한차례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하였으며, 최근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습니다.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나 혼자 산다', '섹션TV 연예통신' 등 각종 예능을 통해 이상형을 털어놨던 바. 당시 그는 "활기차고 운동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건강하고 재밌는 사람이면 좋겠다"며 이상형을 전한 바 있다.
특히 그는 영화배우 특성상, 집을 비울 수 있는 것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연기생활을 이해해주길 바랐던 그는 실제 연기를 업으로 갖고 있는 동료 루 쿠마카이를 만났다.
실제 루 쿠마카이는 다니엘헤니의 이상형에 상당히 부합한다. 그의 SNS를 보면 건강하고 쾌활한 성격을 엿볼 수 있는데 평소 등산, 수영을 즐기는 가 하면 태권도에도 관심을 가진 영상을 공개, 빨간띠를 취득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루 쿠마가이는 소속사가 밝힌 것처럼 일본계 미국인 모델 겸 배우다. 대표작으론 '9-1-1', '온리 더 브레이브', '굿 트러블', '라이언 핸슨 솔브스 크라임 온 텔레비전' , '인트라퍼스널', '사랑 없는 숲' 등이 있다. 다니엘 헤니는 1979년생으로, 미국 출신의 한국 배우다. 2001년 모델로 데뷔한 그는 어머니가 한국인으로 밝히며 한국에서 활동,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고, 이내 톱 배우로 성장했다.
다니엘 헤니 측은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다니엘 헤니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덧붙였으며 이에 팬들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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