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데프콘이 13기 현숙과 9기 영식이 키스를 했을 거라고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 8인의 아슬아슬한 러브라인 엔딩이 공개됐다.
13기 현숙과 9기 영식은 바닷가를 걸으며 손을 잡았다. 평상에 앉아 이를 본정숙은 “어머나 세상에. 요즘은 달라”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종수는 “옆으로 옮길까? 더 잘 보이게”라고 말하기도.
현숙은 영식 등에 업히기도 했다. 영식은 “이거 업히는 사람도 힘들어”라고 말했고, 현숙은 창피해하면서도 즐거운 웃음을 지었다. 영식은 경륜 선수답게 하체 힘을 뽐내며 현숙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눈빛을 본 데프콘은 “쟤네 했던 것 같아”라고 말하기도. 이를 들은 경리는 “주어를 말하세요”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말했고, 데프콘은 “키스”라고 답했다.
옥순과 종수는 마지막으로 데이트를 했고, 종수는 본인의 마음을 정숙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종수는 정숙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면서, 정숙이 본인을 향한 마음을 정확하게 말해줘서 마음을 정할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종수는 옥순에게 “너도 나도 술을 좋아한다. 같이 먹다보면 ‘윤택한 삶이 만들어질까?’라는 생각을 했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후 인터뷰에서 옥순은 “‘먼저 더 용기를 제가 냈었더라면 지금 결과가 바뀌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9기 현숙과 정식의 데이트가 이어졌다. 현숙은 인터뷰를 통해 “9기 때는 열심히 안했지만 이번에는 정말 열심히했다. 최선을 다하고, 이 마음과 이 에너지를 가지고 밖에서 계속 사랑을 찾아서 저만의 여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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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