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논란' 장우영, 결국 '홍김동전' 하차하나..라도PD투입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0.20 06: 18

‘홍김동전’에서 장우영이 안무 연습 중 태도를 지적받은 가운데, 광주 촬영에서는 불참해 멤버들은 그의 '하차설' 분위기를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KBS2TV ‘홍김동전’에서 라도가 장우영 대신 출연했다. 
이날 '언밸런스'로 연습하는 멤버들 모습을 공개, 안무담당 가비는 가장 연습 부실한 멤버에 대해 가비는 ‘우영’을 꼽았다. 가비는 “너무 잘하는데 심지어 안무 딸 수 있을 것 진짜 연습을 안 한 것”이라고 일침했다.

15주년 콘서트가 있었던 우영은 “핑계다, 안무를 영상보고 딸 수 있었지만 사실 현장에 배우고 싶었다”며 해명했다. 하지만 가비는“제자였다면 최악의 학생 안 가르친다, 나가라고 했을 것”이라며 “천부적인 재능으로 노력 안 하는 스타일”이라 말했다. 이와 달리 홍진경에 대해선 “진짜 연습 많이 해 홍진경이 제일 예뻐보인다”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우영은 만회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 하지만 홍진경이 커플댄스에서 박력적인 동작으로 강하게 나오자 우영은 다칠새라 자신의 중요부위를 가릴 정도. 우영은 “큰일 날뻔 내 순정 다 날아갈 뻔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가운데 광주를 빛낸 광주출신 슈퍼스타 콘셉트로 멤버들이 다시 모였다. 주우재는 제이홉과 똑같은 재킷과 신발 착장으로 등장,  조세호는 공민지를, 김숙은 수지, 홍진경은 김연자로 꾸몄다. 이에 모두 조세호와 김숙에겐 "사과해라"며 공개사과를 요구애 폭소했다. 논란의 투샷에 조세호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며 폭발하기도 했다. 
이때, 장우영이 없는 걸 알아챈 멤버들은 "하차했다 결국 빠졌다"며 안타까워했다.  알고보니 해외일정으로 빠진 것.  대신광주를 대표하는 스타가로 라도PD가 등장, 모두 실망해 웃음을 안겼다. 라도는 "우영이 빈자리라 기분이 좋다 우영과 좀 (이미지가) 겹친다"고 하자 주우재는 "이 형 생각보다 쓸데없는 말 많이 한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마침 우영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우영은 "나 벌써 잊은거 아니지?"라며 걱정, 주우재와 조세호는 라도에게 배운 욕 인사로 "우영 이 XXX아"라며 밑도끝도없이 욕설을 난무, 우영은 "건달들이랑 있냐"며 당황했다. 이에 라도식 인사였다고 수습했다. 김숙은 "라도 너무 재밌다 너의 빈자리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자 우영은 "내가 보고싶어서 힘드냐"며 말을 돌렸고 주우재는 전화를 그냥 끊어 버려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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