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미담 끝도없네..장항준 “지금까지 커피차 6대 보내, 최다 기록” (‘라스’)[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10.19 01: 30

‘라디오스타’ 장항준이 강하늘 미담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친구들’ 특집으로 장항준, 송은이, 장현성, 김풍이 출연했다.
이날 장항준은 ‘장라인’에 들기 위한 조건으로 “새 작품이 들어가면 커피차, 밥차를 쏴줘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윤종신도 보냈고 물었고, 장항준은 그렇다며 “유재석 씨 두 번 보내줬고, 설경구 씨도 한 번 보내줬다.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보내주셨는데 강하늘 씨가 최다 기록이다. 지금까지 6대인가 보내줬다”라고 자랑했다.

김구라는 그 정도 받았으면 이제 그만 보내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장항준은 “하늘에게 ‘우리 PD 번호 줄 테니 통화 해보라고 했다. 하늘이가 전화를 했는데 PD가 ‘감독님이요? 아 혹시 커피차 때문에?’라고 한 거다. 하늘이가 ‘커피차 때문이요?’라고 하더니 (다음에 보내줬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강하늘이 저희 PD에게 전화해 보내고 싶다고. 이번에 장현성 씨와 찍은 영화가 작은 영화인데 점심, 저녁 하루에 두 끼를 보냈다”라고 미담을 전해 감탄을 안겼다.
왜 이렇게 커피차에 집착할까? 이에 대해 장항준은 “스태프를 위한 복지라고 생각해서”라며 무턱대고 요청을 하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작품 수가 기준이라는 장항준은 “제가 보기에 부가 넘치고 있다. 일종의 활빈당 같은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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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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