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에서 신화 김동완이 과거 연애 경험을 밝혔다.
18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약칭 신랑수업)’에서는 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배우 심형탁과 아내 사야의 일상이 공개됐다.
2교시에서는 신화 김동완의 강남 나들이가 펼쳐졌다. 두리번 거리며 서울 가로수길을 살펴보는 김동완은 오후에 있을 소개팅을 위해 쇼핑까지 하며 신경 썼다.
패션을 전혀 모른다는 김동완은 28년 차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에게 도움을 청했다. 김동완은 “형이 나를 어릴 때부터 봐오지 않았냐”라고 했고, 김우리는 “너희가 연예인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어떻게 연예인이라는 애들이 후줄근한 옷을 입고 다니면서 아는 척 하는 게 웃겼다”라고 폭로했다.
김동완은 소개팅 상대의 사진까지 보여주며 김우리에게 조언을 요청했다. 김우리는 “예쁜 분이네”라며 반색했다. 이에 김동완이 “어린 분이다”라고 하자, 김우리는 “너 연하 좋아하지 않냐”라고 폭로했다.
심지어 그는 “다른 애들은 다 드러내면서 만나기도 했는데 네가 정말 비밀스럽게 만났다. 그래도 다 좋은 분들 만났던 것 같다. 그런데 다 어린 사람들 아니었냐”라고 했다. 이에 김동완은 “아니다. 다 80년생, 81년생이었다”라고 셀프 폭로하며 “스캔들 박경림이랑 난 게 전부”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