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원밀리언x잼 리퍼블릭, 1·2위의 탈락 위기···결승 앞두고 이변 생기나[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10.18 09: 09

'스트릿우먼파이터2' 원밀리언과 잼 리퍼블릭이 탈락 위기에 처했다.
17일 방영한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배틀 퍼포먼스 미션이 펼쳐졌다. 팀 대 팀으로, 진 팀과 이긴 팀만 남는 이 미션은 지난번 화사의 신곡 안무 미션과 합쳐서 점수 계산을 한다.
대결은 베베 대 울플러, 원밀리언 대 마네퀸, 레이디바운스 대 잼 리퍼블릭의 대결이 펼쳐졌다. 리더 바다는 “첫 대진인만큼 저희가 이기고, 집에 가실 때 베베만 기억에 남도록 하겠다”라며 우렁찬 다짐을 뱉었고, 울플러 리더 할로는 “여러분 베베 잘하는 거 아시죠? 배틀 진짜 잘하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저희한테 지고, 탈락 배틀을 하면 되겠다”라며 맞받아쳐 스튜디오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베베는 중간 평가의 경고를 무시하지 않고 안무와 중요하다 생각한 포인트를 교체했다. 그에 비해 울플러는 소품에 다소 더 집중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베베는 저지 파이터, 대충 평가 모두 승리를 차지했다.
레이디바운스는 근래 가장 기세가 등등한 인기 팀 잼 리퍼블릭과 맞붙게 되었다. 레이디 바운스는 “잼 리퍼블릭을 지금 어떻게 이기냐, 대중 평가로. 역대급 인기일 텐데”라며 난감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레이디 바운스는 딸기잼과 빵을 이용한 도발을 선택했고, 칼 같은 각으로 최선을 다해서 잼 리퍼블릭에 맞섰다.
파이터 저지도 1:2로, 레이디바운스가 하나를 가져갔다. 이어진 현장 평가는 레이디 바운스의 몫이었다. 리더 놉은 “사실 잼 리퍼블릭 잘하는 팀이잖아요. 경쟁하기에는 무서운 팀인데, 한 동작 한 구성 진짜 고생해서 짜서 또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원밀리언의 경우 리아키이 솔로 배틀을 맡았고, C구간의 배틀은 원밀리언의 색깔이 잘 묻어나는 무대로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마네퀸 또한 쎄라를 필두로 화려한 테크니컬 퍼포먼스를 펼쳤다. 저지 파이터 모두 마네퀸이 받았으나, 대중 평가는 원밀리언이었다.
이미 화사의 선택으로 가산점 100점을 받은 원밀리언은 다소 여유가 있어 보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신곡 안무 미션은 챌린지도 들어가는 상황이었다. 450만 조회수를 달성해 신곡 시안 미션 1위를 달성한 베베, 2위는 원밀리언, 3위는 잼 리퍼블릭, 4위는 울플러, 5위는 레이디바운스, 6위는 마네퀸이었다. 
바다는 “멤버들과 밤새 고생해서 만든 안무인데, 챌린지도 많이 참여해 주시고 그에 맞는 퍼포먼스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탈락 예고에서 6위 팀은 배틀에도 서지 못하고 그대로 탈락행이란 발표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또한 탈락자 발표는 다음 주. 예고편에선 원밀리언과 잼 리퍼블릭이 탈락 후보로 등장해 많은 이를 놀라게 했으며, 리아킴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이를 악물고 결승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덤덤히 다짐하다 끝내 눈물을 보였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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