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금지” 김준호가 왜 이럴까..결별 걱정 부르는 ♥︎김지민 호소 [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10.18 01: 28

김준호의 호소에 제작진도 출연진도 모두 놀랐다.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28년 만에 열린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에 지원사격을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는 ‘추노킴’으로 분해 임재범의 ‘낙인’을 열창했다. 리허설부터 출연진들의 걱정을 샀던 김준호는 본 공연에서 더욱 감정이 격해졌다. 검은 셔츠와 장발로 등장한 김준호는 무대 중간에 여자친구 김지민의 이름을 부르며 “쥐미나”라고 호소했고, 이어 셔츠를 벗으며 가슴을 노출하기도 했다.

이를 본 이상민은 “왜 저래”, “내가 저래서 추노를 안 시키려고 했다. 쟨 무대에 올라가면 정신을 잃는다”라며 소스라쳤고, 탁재훈은 “신들렸나 봐”, “정신을 잃은 거냐”고 비난하며 경악했다.
제작진 역시 김준호가 김지민을 부르자 “오해 금지, 준호 헤어진 거 아닙니다”라고 자막을 달며 혹시나 나올 결별설을 미리 해명했다.
‘돌싱포맨’ 게스트 무대가 끝난 뒤 탁재훈은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에게 “사과드리겠다”며 고개를 숙였고, 이어 단체곡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렀다.
한편,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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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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