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 화사와 15년 '찐친' 의리.."돈 원하는 만큼 빌려줄 수 있다"[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0.17 16: 55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과 화사의 우정은 각별했다. 서로에 대한 믿음과 의리로 ‘찐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휘인은 1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최근 솔로 첫 정규앨범 ‘인 더 무드(IN the mood)’를 발표한 휘인은 이날 방송에서 마마무, 그리고 화사에 대한 각별한 의리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휘인은 마마무의 완전체 활동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휘인은 마마무 완전체 활동을 바라는 팬들에게 “저희가 지난 해까지 계속 완전체를 했다. 투어도 다녔다”라며,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이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답했다.

휘인은 화사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휘인과 화사는 학창시절부터 함께 가수의 꿈을 키우며 상경했고, 마마무로 데뷔하며 끈끈한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앨범 수록곡 중 ’17’도 화사와 함께 작업했다.
휘인은 “정규앨범의 의미가 크다보니까 (나에게)의미가 큰 사람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화사다. 너무 고맙고 남다르다. 앞으로 둘이서 멋진 뭔가를 해보고 싶다”라며 애정을 전했다.
특히 휘인은 ‘화사에게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빌려달라는 금액만큼 다 빌려줄 수 있다. 제게 그 금액이 있다면”이라고 답하며 의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중학생 시절부터 15년 동안 이어온 끈끈한 우정이었다.
화사는 휘인의 솔로 앨범 작업에 참여한 것은 물론, 라이브 클립에도 함께 참여해주기도 했다. 이날 더라이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휘인의 ‘인 더 무드’ 수록곡 ’17’ 라이브 클립에서 두 사람은 각별한 호흡을 자랑했다. 마마무와는 또 다른 휘인과 화사만의 케미와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휘인이 아낌없이 내어줄 수 있다고 말한 것처럼, 화사 역시 ‘찐친’의 활동에 힘을 보태며 의리를 지랑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더라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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