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 키즈’ 송진우 “경기고 100회 졸업”..후배 박태환 깜짝 “104회 졸업”(‘홈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10.17 08: 58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 배우 송진우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오는 19일 방송에는 함께 산 지 22년 된 자매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자매는 미국 유학 생활로 20살 때부터 함께 살았으며, 한국에 들어와서도 계속 함께 살았다고 한다. 현재 고양시 일산 동구에 살고 있다고 말한 두 사람은 전셋집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새 전셋집을 찾는다고 밝혔다. 지역은 방송국 소품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생을 위해 방송국 스튜디오가 많은 고양시와 파주시 전 지역을 원했으며, 킹사이즈 침대가 들어가는 각 방을 희망했다. 또, 넓고 깔끔한 주방을 바랐으며, 예산은 전세가 2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송진우가 출격한다. ‘대치 키즈’로 화제를 모았던 송진우는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박태환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그는 “제가 경기고등학교 100회 졸업생인데, 박태환 씨가 제 후배더라구요~”라고 말한다. 이에 놀란 박태환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안녕하십니까? 104회입니다.”라고 정중하게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끈다.

송진우는 양세형과 함께 출격한다. 85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오프닝부터 넘치는 하이텐션을 자랑, 발품내내 역대급 케미를 선보였다고 한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신축급 아파트로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고 한다. 실내는 우드 인테리어의 정석을 보여주듯 따뜻한 감성이 묻어났으며, 널찍한 방이 3개나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화장실을 둘러보던 양세형은 제 발로 샤워부스에 들어가 눈길을 끈다. 그는 “게스트들이 샤워부스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이 항상 부러웠다.”고 말한 뒤, 잔망스러운 춤과 노래를 원 없이 불렀다고 한다. 이를 지켜보던 송진우는 조용히 문을 닫고 퇴장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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