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 김대호, 윤두준, 조현아가 알베르토와 이탈리아로 떠났다.
16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에서는 알베르토와 고규필, 김대호, 윤두준, 조현아가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가이드 후보 청문회가 열렸다. 한국에 살고 있는 대한외국인들이 가이드가 되어 자신의 나라를 소개하는 것. 인도 럭키는 "나는 원래 직업이 가이드였다"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이에 영국 피터는 "가이드는 왜 접으셨나. 망한 거 아니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탈리아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는 가장 마지막에 가야 한다. 제일 먼저 가면 좀 그렇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집트 새미는 "이집트 하면 다들 피라미드만 생각한다"라며 이집트의 다양한 볼거리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이를 들은 그리스 안드레아스는 졸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1대 위대한 가이드는 알베르토로 선정됐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를 이기기 쉽지 않다"라고 자신있어했다. 알베르토는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는 지역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여행 일정에 관련된 모든 것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알베르토는 "고민을 많이 했지만 알베 스타일로 하기로 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고객들과 만났다. 고객은 어반자카파 조현아, 배우 고규필, 하이라이트 윤두준, 아나운서 김대호가 함께 했다.
알베르토는 여행을 출발하기 전 미리 고객들에게 매일 만족도를 체크한다고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알베르토에게 여행 예산비용을 지급했다. 고객들은 예산이 적을 까봐 걱정했다. 고규필은 "이런 건 우리랑 상의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발끈했다. 하지만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고객들은 서로 나이를 공개했고 고규필이 맏형, 윤두준과 조현아가 동갑, 알베르토와 김대호가 동갑이라는 사실에 서로 친구가 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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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