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종민이 엄청난 괴력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우새'에서 김종민이 팔씨름 제왕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팔씨름은 힘이 아닌 기술이라며 김건우, 허경환과 팔씨름 국내1호 체육관으로 향했다. 80kg인 팔씨름 기구를 한 팔 힘으로 한 방에 넘긴 김종민.
100kg는 선수의 무게라 알린 가운데, 김종민이 프로 레벨급에 도전했다. 모두 기대 속에서 김종민이 오로지 팔의 힘으로 100kg에 성공, '힘종민'으로 거듭났다. 팔씨름 랭킹1위라는 관장도 "너무 잘해서 놀랐다"며 깜짝 놀랄 정도.
의외의 재능을 발견한 본격적으로 프로 레벨급 팔씨름 교육을 받았다. 이어 국내 팔씨름을 평정한 팔씨름계 신성으로 알려진 선수가 등장, 압도적인 체격차도 비교가 됐다. 팔뚝차이도 확연히 도드라졌다.
김종민이 반전 승리를 할지 기대 속에서 트랙을 여러번 걸었으나 선수 앞에 무너졌다. 옆에서 보던 허경환이 3대1을 걸었으나, 또 다시 패배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