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풍자가 '먹찌빠'에서 놀라운 배달음식 주문 금액을 자랑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약칭 먹찌빠)'에서는 출연자들의 배달음식 주문 순위가 공개됐다. 이에 서장훈, 박나래, 신동, 이국주, 나선욱, 풍자, 이호철, 신기루, 이규호, 최준석의 배달음식 주문 금액이 공개됐다.
출연자들은 너나할 것 없이 자신의 배달음식 주문 금액이 높을 것이라고 자신만만해 했다. 기혼자인 신기루는 물론 혼자 살고 있는 서장훈, 이국주도 마찬가지. 가구수에 상관 없이 각자의 먹성이 곧 배달음식 주문 순위라고 생각해 모두가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이국주는 "닭발집에서 한 통에 3~4인분인데 1인 1통으로 시킨 적이 있다. 처음 주문 했을 때 음식점에서 전화로 확인을 하더니 젓가락을 12개를 주더라. 제가 주문한 걸 안 뒤에는 통 갯수만큼 3개만 보내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이국주도 당하지 못할 배달음식 주문금액 1위는 풍자였다. 그는 무려 1584만원의 금액으로 박나래 팀은 물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다름으로는 신동이 1449만원으로 팀 1위를 차지했다. 그런가 하면 서장훈 또한 1310만원, 박나래도 1254만원으로 놀라운 배달 주문 금액을 잘아했다. 이와 관련 박나래는 "저번에 장도연 씨랑 다같이 집에서 하루 종일 음식을 먹은 날이 있다. 그날 한 배달 하는 분들 열 분 왔다 가셨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나선욱은 514만원이라는 금액으로 기대 이상으로 적은 금액을 나타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나선욱은 "저 탕후루를 많이 시켜먹는다. 한번 시킬 때 한 5만원씩 먹는다"라고 말했다. 신동은 "탕후루 주문 가격만 더한 거 아니냐"라고 말해 실소를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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