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고(故) 김용호를 언급했다.
김다예는 지난 14일 유튜브채널 ‘노종언 김다예의 진짜뉴스’ 커뮤니티에 “판결을 앞두고.. 내가 그곳에 갔을 때 그때는 나에게 사과해주시길..”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김다예는 고 김용호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이 지난 13일 공소기각 결정됐다는 내용을 전했다.
고 김용호는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기자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운영하며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2021년 8월 고인을 고소했다. 고인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이들 부부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를 받았다.
이후 김다예는 지난 3월 고인에 대한 공판에 직접 증인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고 김용호는 지난 12일 후 1시께 투숙 중이던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