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이나연 “♥︎남희두, ‘아형’ 섭외 못 받아 서운해 해” [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10.15 09: 04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이 남자친구 남희두의 근황을 알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연세대, 고려대의 제 1회 학교 대항전 특집으로 ‘연세대 출신’ 강수정, 손준호, 조정식, 이나연과 ‘고려대 출신’ 김종진, 정근우, 한석준, 이승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나연은 ‘환승연애2’ 이후 첫 토크쇼 출연에 “이야기하는 TV 예능은 처음이다. ‘아는 형님’이 첫 시작이라 ‘내가 좀 컸나’싶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이나연에 “남자친구는 잘 있냐”며 남희두의 근황을 물었다. 알고보니 이수근은 ‘환승연애2’ 애청자였다고.

이나연은 “남자친구도 연고전 경기를 나간 적이 있다. 연대 아이스하키 선수다”라며 “나한테 섭외가 오니까 ‘나도 연대인데’라고 서운해 하더라”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후 출연진들은 라이벌전 이야기를 하며 에피소드를 꺼냈고, 이수근은 이나연에 “나연이는 응원갔다가 인연을 만든 거 아니야?”라며 남자친구 남희두를 언급했다.
이에 이나연은 “처음 응원을 갔을 때는 사귀기 전이었다. 그땐 ‘되게 잘하는 선수네’라고 생각했는데, 그 다음해 여자친구가 돼 응원을 갔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교 CC였던 두 사람은 2018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기간동안 교제와 이별을 반복하며 약 2년 7개월간 열애를 이어갔다. 이후 ‘환승연애2’에 출연해 최종적으로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커플이 됐고, 현재까지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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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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