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이 훌쩍 큰 딸의 모습에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지난 13일, 채널 ‘도장TV’에는 ‘편의점 좋아하는 춘향이와 산책하는 이런 기분?!’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도경완은 딸과 함께 손을 잡고 산책에 나섰다. 딸은 기분이 좋은 듯 춤을 추거나 흥얼거리며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딸은 카메라를 보며 “내 머리 왜 이래”라고 말했고 도경완은 “아가씨 같아. 너무 많이 컸어”라며 훌쩍 큰 딸의 모습에 감회가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딸은 아빠의 손에 뽀뽀를 하는 애정 표현으로 도경완을 사르르 녹게 했다. 놀이터를 방문한 이들은 웃음이 끊이질 않을 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꼭 껴안고 미끄럼틀을 같이 타기도.
도경완과 딸은 마지막 코스로 편의점을 찾았으며 딸은 오빠의 과자까지 챙기는 살뜰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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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장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