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홍현희가 유병재 집에서 여자 머리끈을 발견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홍현희와 아들 준범이가 조나단과 함께 유병재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현희는 유병재 집을 방문한 상황. 화장실을 사용하던 그는 “욕실에 여자 머리핀이 있다. 머리끈하고 핀이 있던데 뭐냐”라고 물었다. 당황한 유병재는 “머리핀 있냐? 우리집에 그렇구나”라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홍현희는 “머리핀 하나랑 머리끈이 있더라. 나도 ‘전참시’에 특종을”이라며 “병재 씨 왜 이렇게 갑자기 흔들리냐. 머리핀 뭐냐”라며 계속해서 추궁했다. 유병재는 답을 회피했고, 홍현희는 “되레 달리 보인다. 갖고와? 갖고오 냐고. 그녀 머리가 긴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유병재는 “너희 엄마 왜 저러냐”라고 했고, 스튜디오에서 홍현희는 “내가 화장실 갔다가 너무 놀래서 증거로 찍어온 건데”라고 말했다. 이에 유병재는 “보통 남의 화장실 가서 찍어오지 않지 않나”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큐빅이 박힌 머리핀까지 살짝 있더라”라고 거들었다.
유병재는 “한문장으로 해명할 수 있는데 이런 추측들이 기분이 좋다. 저도 복잡한 사람인 것 같아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송은이는 “나도 이렇게 추궁받는 병재가 너무 꼴뵈기 싫다’라고 응수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