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경, 에이핑크 축하 속 결혼 "행복한 날, 축하해준 분들께 감사" 소감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10.14 13: 51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오늘(14일)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홍유경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더욱 행복한 날이 됐네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D-DAY!! 두근두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홍유경은 결혼식을 이틀 앞둔 12일 소셜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번 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 주시고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다. 평생 배려하며 예쁘게 살겠다"고 밝혔다.

특히 홍유경의 결혼 소식에 에이핑크 멤버도 한달음에 달려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정은지는 홍유경의 글에 '좋아요'를 남기는가 하면, "예뻐라, 결혼하면 더 자주보자"고 전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뽐냈다.
뿐만아니라 정은지는 자신의 계정에 홍유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동생 잘살아♥"라고 다시한번 결혼을 축하했고, 홍유경은 "언니 못와서 제일 아수워.."라고 결혼식을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홍유경은 2011년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했지만 2013년 학업을 위해 팀을 탈퇴했다. 탈퇴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류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은 그는 2021년 의상 디자이너로 변신한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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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유경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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