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쿤스트가 윤성빈에 살벌한 트레이닝을 받았다.
1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성빈과 코드쿤스트가 함께 강원도 머슬 비치에서 트레이닝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성빈과 코드쿤스트는 머슬 비치로 향해 운동을 시작했다. 윤성빈은 쉴 틈 없이 운동을 가르쳐주며 코드쿤스트를 코칭하기 시작했다. 윤성빈은 어깨 운동을 하는 코드쿤스트를 보며 "지금 너무 좋다"라고 칭찬했다. 윤성빈은 "어깨를 원한다고 했으니까 어깨를 부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누가 어깨를 써는 것 같았다. 그렇게 해야되더라"라고 말했다.
윤성빈은 어깨 운동을 마친 후 하체 운동을 제안했다. 윤성빈은 "하체의 원천은 엉덩이다"라고 강조했다. 코드쿤스트는 윤성빈의 엉덩이를 만져보고 "진짜 인체의 신비에서 본 것 같다"라고 깜짝 놀랐다.
코드쿤스트는 "어떻게 이 바지가 이렇게 낄 수 있나"라며 신기해해 눈길을 끌었다. 코드쿤스트는 윤성빈의 세심한 코칭을 받고 하체 운동을 시작했다. 윤성빈은 코드쿤스트가 운동의 참맛을 알게 됐다며 뿌듯해했다.
윤성빈은 "지금까지 몸 풀기였다"라며 "모래사장에 왔으니 모래를 이용한 운동을 해야 한다"라며 포대자루를 꺼냈다. 타이어끌기 대신 모래를 넣은 포대자루를 끌기로 한 것. 윤성빈은 '성빈 3종 운동'이라며 포대 채우기, 포대 나르기, 수건 짜기 운동 계획을 세웠다.
코드쿤스트와 윤성빈은 서로 경쟁을 하며 '성빈 3종 운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코드쿤스트 역시 약체지만 자신만의 노하우로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생각보다 박진감 넘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윤성빈이 승리했고 허탈함에 코드쿤스트는 기진맥진하며 욕을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윤성빈과 코드쿤스트는 대게찜과 새우로 저녁을 함께 했다. 윤성빈은 "오늘 운동한 이유다"라며 푸짐한 밥상에 설레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윤성빈과 코드쿤스트의 먹방에 감탄했다.
코드쿤스트는 먹방을 하면 나오는 반응들이 있다며 박나래와 전현무, 키와 기안84의 리액션을 그대로 따라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코드쿤스트는 "성빈이가 근육 분야에 발달된 것처럼 나도 발달된 게 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통찰력이 있다"라고 감탄했다.
코드쿤스트는 운동 후 애프터 사진을 촬영했다. 코드쿤스트는 낮과 달리 훨씬 커진 어깨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코드쿤스트는 대게 딱지를 어깨에 넣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코드쿤스트는 "운동을 자비없이 한다면 윤성빈 만큼은 아니지만 나만의 강인함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성빈은 코드쿤스트를 응원하면서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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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