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가 동생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트와이스 지효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친동생을 공개한 가운데 함께 캠핑장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지효는 이하음이라는 예명으로 모델 활동을 하고 있는 동생을 소개했다. 지효는 동생과 함께 캠핑장으로 향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부모님이 캠핑하우스까지 준비해둔 장박지였다. 지효와 동생은 캠핑 준비를 마친 후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고 쉬지 않고 바로 요리를 준비했다. 박나래는 "캠핑 고수들은 역시 밀키트"라고 감탄했다.
지효와 동생은 청주를 따뜻하게 데워서 한 잔 했다. 지효는 동생 역시 자신처럼 술을 좋아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효는 청주를 마시고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지효는 "이 계절만 따서 먹을 수 있다"라며 군밤을 구워 먹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지효와 동생은 막냇동생에게 영상통화를 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지효는 막냇동생이 중학생이라고 말했다. 지효는 "빨리 커라"라고 말했다. 동생은 "4년 남았다"라고 말했다. 지효는 "4년 뒤면 내가 30대다"라고 말했고 동생은 "아줌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전현무는 "나는 어떻게 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효와 동생은 식사를 마친 후 마쉬멜로우를 구워 먹으며 스모어를 만들어 먹어 눈길을 끌었다. 지효는 "너무 맛있다"라며 "나 지금 너무 돼지 같나"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마시멜로에 대한 오해가 있다. 쟤는 칼로리가 낮다"라며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다"라고 잘못된 소문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양력 이후로 믿을 수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은 지효에게 "혼자 살면 외롭지 않나"라고 물었다. 지효는 "외롭긴 한데 행복감과 만족감이 그 외로움을 이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동생 역시 독립을 꿈꿔 눈길을 끌었다. 동생은 "나는 혼자 살면 홈파티를 일주일에 한 번씩 할 거다"라며 "언니를 첫 번째 게스트로 부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효는 "나만 부르는 거 아니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지효와 동생은 엉뜨를 만든다며 쑥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지효는 "여자가 네 명이니까 쑥뜸을 만들어서 아빠가 하나씩 넣어주신다"라고 말했다. 지효와 동생은 쑥뜸을 즐기며 행복해했다.
지효는 "동생들은 평생 나의 가장 친한 친구 같다. 동생이 빨리 성인이 돼서 여행을 가고 싶다. 부모님께 우리가 가이드처럼 하는 여행도 해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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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