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정숙이 더 이로워...” 2기 종수, 13기 옥순? 술 너무 좋아해서 NO ‘깜짝’ (‘나솔사계’)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10.12 22: 52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기 종수가 13기 옥순보다 3기 정숙을 고르겠다고 밝혔다.
12일 전파를 탄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일촉즉발 위기에 빠진 청춘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옥순과 종수는 단 둘이 남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됐다. 왜 정식을 골랐냐는 질문에 옥순은 “내가 오빠를 고르면 또 셋이 된다. 1대 1도 아닌데”라며 2대 1 데이트가 별로였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옥순은 “오빠를 좋게 본 게 다정하고 잘 해주는 거다. 오늘 같이 셋이 있는 거 보니까 정숙이한테도 그렇게 하는거야. 다정하게 해주고. 호감이라기보다 원래 성격이 그런 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옥순은 종수에게 만약 본인이 고른다면 누굴 골랐을 거냐고 물었고 종수는 “난 정숙이 골랐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데프콘은 “끝났내요”라고 말하기도.
이어 인터뷰를 통해 종수는 “이건 말 안하고 싶었는데. 술을 가능하면 안 먹으려고 한다. (옥순은) 술을 되게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하다”라고 언급했다. 종수는 “’제 삶에 대한 그런 질이나’ 삶을 임하는 태도가 조금은 나태해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종수는 “정숙님을 선택하는 게 나한테 조금은 이롭겠구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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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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